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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수 3만 명 넘게 감소에도 주요대 수시 경쟁률은 상승,

올해 10개대 수시 지원자 수 총 397,600명에 달해

- 2023~2024 주요 10개대 수시 경쟁률 분석

1. 최근 2개년 주요 10개대의 수시모집 경쟁률을 분석해본 결과, 학생 수가 큰 폭 감소했음에도 주요대 경쟁률은 반대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주요 10개대 수시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9.78대 1에서 올해 21.03대 1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돼, 총 지원자 수는 전년 365,168명에서 금년 397,600명으로 늘어나

- 같은 기간 고3 학생수는 431,118명에서 394,940명으로 36,178명이 감소해

2. 2024학년도 대학별 수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중앙대가 33.62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성균관대 30.70대 1, 서강대 29.69대 1, 경희대 27.43대 1 순으로 높게 확인돼, 서울대는 8.84대 1, 연세대는 14.62대 1, 고려대는 12.92대 1을 기록해

3. 학생 수가 큰 폭 감소했음에도 주요대의 경쟁률이 상승했다는 것은 수험생 사이 하향, 안정지원보다는 소신, 상향 지원 성향이 강하게 나타났다는 것으로 볼 수 있어

4. 올해 재수생 증가가 예상되면서 고3 학생들은 수시에 더 집중한 것으로 보여 지고, 재수생 또한 수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주요대 경쟁은 더 치열해진 것으로 보여

[2023~2024 주요 10개대 수시 경쟁률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