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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번호: 1844

게시일 : 2022-09-02

지난해 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1위는 『침묵의 봄』, 2위는 『멋진 신세계』

- 2022학년도 서울대 지원자 독서 분석

1. 서울대 입학본부는 웹진 ‘아로리’를 통해 매해 서울대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을 발표, 2022학년도 서울대 입시에 지원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1위는 『침묵의 봄』(레이첼 카슨)로 집계돼

- 2019학년도엔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2020~2021학년도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가 1위를 차지해

2. 서울대는 수시모집 자기소개서 4번 문항으로 ‘고교 재학 중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 2권을 선정해 그 이유를 기술하라’는 주제를 제시, 서울대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독서는 중요한 평가 요소

3. 2022학년도 순위에서 2위엔 『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 3위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 4위는 『팩트풀니스』(한스 로슬링), 5위는 『공정하다는 착각』(마이클 샌델)이 이름을 올려

4. 20위 안에 든 책들은 대학 및 고교 등에서 추천도서로 많이 거론되는 대중적인 도서들로 평소 교양 함양 및 진로탐색 등에 활용하기에 적합해

[2022학년도 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20권]

순위	제목	순위	제목
1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11	『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
2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12	『부분과 전체』,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3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13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4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14	『1984 』,조지 오웰
5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15	『페스트』, 알베르 카뮈
6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16	『죽은 시인의 사회』, N.H.클라인바움
7	『데미안』, 헤르만 헤세	17	『총·균·쇠』, 제레드 다이아몬드
8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18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9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19	『숨결이 바람 될때』, 폴 칼라니티
10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20	『넛지』,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5. 단과대별로 살펴보면 지원자들의 특성이 더 도드라져, 인문대학 지원자들은 『데미안』을, 사회과학대학 지원자들은 『공정하다는 착각』을 가장 많이 읽은 것으로 집계돼, 간호대학은 『아픔이 길이 되려면』, 공과대학은 『엔트로피』, 치의학대학원은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 이야기』를 가장 많이 읽어

[2022학년도 단과대학별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3권]

단과대학	1위	2위	3위
의과대학	숨결이 바람 될 때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아픔이 길이 되려면
치의학대학원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 이야기	치과의사가 말하는 치과의사	아픔이 길이 되려면 / 치과의사는 입만 진료하지 않는다
약학대학	새로운 약은 어떻게 창조되나	신약의 탄생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
수의과대학	의사와 수의사가 만나다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동물해방
간호대학	아픔이 길이 되려면	페스트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공과대학	엔트로피	부분과 전체	공학이란 무엇인가 / 침묵의 봄
자연과학대학	침묵의 봄	부분과 전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경영대학	넛지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팩트풀니스
사회과학대학	공정하다는 착각	팩트풀니스	선량한 차별주의자
인문대학	데미안	선량한 차별주의자	1984
사범대학	죽은 시인의 사회	평균의 종말	수레바퀴 아래서
자유전공학부	팩트풀니스	데미안	1984
생활과학대학	이상한 정상 가족	넛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농업생명과학대학	침묵의 봄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멋진 신세계 / 이기적 유전자
미술대학	변신	디자인 인문학	인간을 위한 디자인
음악대학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	젊은 음악가를 위한 슈만의 조언	미움받을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