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정보

올해 영재학교 6월 1일부터 원서접수 실시

2단계 서술형 출제 증가, 지역인재 선발 확대 등 큰 변화 예고

2022학년도 영재학교 입학전형안 분석

1. 8개 영재학교 2022학년도 입학전형안 확정 발표, 8개 학교 모두 6월 1일(화)부터 원서접수 실시, 2단계 영재성검사는 7월 11일(일) 동시 실시 예정

2. 8개 영재학교 모두 1단계 서류평가에서 통과자 숫자를 제한하지 않고 ‘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로 통일,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영재성이 판단되면 제한 없이 2단계 영재성 검사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해

- 지난해 대전과고, 한국과학영재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1단계 서류평가 통과자를 1,000명 이내로 제한

3. 올해 영재학교는 2단계 영재성검사에서 다양한 풀이가 가능한 열린문항(서술형)의 출제 비중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예고한 상태, 평소 수학 문제를 풀 때 식을 정확하게 전개해보고 새로운 풀이를 고민해보는 등 창의성과 유연함이 중요해져

-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단계 통과자 숫자를 전년 200명 내외에서 금년 160명 내외로 축소

4. 한편, 올해 2단계 영재성검사를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우선선발이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제외하고 7개 영재학교 합산 전년 114명에서 금년 311명으로 큰 폭으로 확대돼

- 지역인재는 각 학교별로 특정 지역 학생을 정해진 인원 내에서 우선선발하는 제도, 예를 들어 서울과고의 경우 41개 지역(서울 25개 자치구 및 서울 외 16개 지방자치단체) 각 2명 이내, 최대 82명 선발 예정

5. 지역인재를 신설한 학교로는 경기과고(47명), 대전과고(34명), 대구과고(44명), 광주과고(19명)가 있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경우 인천지역 학생을 전년 10명에서 금년 20명으로 늘렸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전년 2명에서 금년 45명으로 크게 증가해